대구경찰청은 전자담배 액상과 합성 대마를 혼합한 신종 마약을 만들어 판 혐의로 텔레그램 채널 운영자 31살 A 씨와 제조책, 운반책 등 6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3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해외에 있는 제조책 1명에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리고, 이들 일당에게 마약을 산 16명도 검거해 송치했습니다.
A 씨 일당은 지난 2024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해외에서 들여온 합성 대마 원액 630㎖와 전자담배 액상 2천520㎖를 혼합해 2천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마약을 제조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이렇게 만든 마약을 텔레그램으로 1㎖당 8만 원을 받고 팔았고, 수사망을 피하려고 미신고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판매대금을 받은 거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 일당이 보관 중이던 합성 대마 원액과 전자담배 액상을 모두 압수하고, 범죄수익금 775만 원을 쓸 수 없도록 기소 전 추징보전 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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