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본 투표일 당시 전국에서 최소 7천 장이 넘는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투표 활동에 지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지난 8일 기준 실태조사 자료를 보면, 6·3 지방선거 당일 전국 투표소 91곳에서 투표용지 모두 7천194장이 부족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선관위 자료는, 지난 5일 기준 투표소 50곳에서 4천726장의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거로 조사된 수치보다 2천468장, 즉 규모가 1.5배 더 커진 수준입니다.
서울에서만 투표지 4천206장이 부족했는데, 이 가운데 송파구 잠실4동 제7투표소의 부족분 규모가 436장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강남구 청담동 제4투표소가 383매로 두 번째, 인천 남동구 간석1동 제4투표소가 306매로 뒤를 이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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