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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 납치해 위안부로"…中, 日 만행 공개

국제 2014-07-0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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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이 시진핑 주석 방한을 계기로 전범국 일본의 만행 고발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부녀자들을 유괴해 군 위안부로 삼았다'는 내용 등이 담긴 일본 전범의 자백서를 45일간 매일 한 편씩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 서봉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생체실험으로 악명 높았던 731부대의 악행을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방역복을 입은 두 명의 병사가 약물을 뿌리자 마루타로 사용된 대여섯 살로 보이는 어린이가 고통에 몸부림칩니다.

중국 지린성 기록보관소는 일제의 화학·세균전 감행과 관련된 과거 기록 450건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지난 1939년 6월 731부대가 중국 동북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했다는 사실과 저항하는 중국군에 독가스를 사용했다는 기록도 포함돼 있습니다.

일본 측의 거듭된 모르쇠에 확실한 증거로 쐐기를 박겠다는 의도입니다.

일본 전범들의 자백서도 동원됐습니다.

중국 중앙기록보관소는 2차 대전 일본 전범들이 작성한 서면 자백서 45편을 하루에 한 편씩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이 1941년 조선과 중국 부녀자 20명을 납치해 군 위안부로 만들었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인터뷰:리밍화, 중국 중앙기록보관소 부관장]
"일본 전범의 행위는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을 위반한 짐승의 짓입니다."

여기에 관영 언론도 가세했습니다.

인민일보는 사설에서 침략 역사 부정, 평화헌법 무너뜨리기를 자행하는 일본 우익세력을 몽둥이로 일깨워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은 모든 경로를 동원해 일본의우경화 행보와 역사 왜곡을 질타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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