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공범 이미 출국"...프랑스 최고 경계 유지

국제 2015-01-1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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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 경찰이 대대적으로 추적했던 파리 인질극의 공범인 여성 한 명은 이미 프랑스 밖으로 떠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알카에다가 추가 테러까지 경고한 가운데 프랑스는 최고 수준의 경계를 유지했습니다.

신호 기자입니다.

[기자]

파리 동부 식료품점 인질극에서 사살된 테러범 아메디 쿨리발리는 시민 4명과 경찰 1명을 살해했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쿨리발리와 함께 살던 26살의 여성 하야트 부메디엔이 공범이라며 전국적인 검거 작전을 펼쳤습니다.

부메디엔도 프랑스 남부에 있는 지하디스트 캠프에서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미 지난 2일 프랑스를 떠나 터키에 입국한 것으로 뒤늦게 파악됐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이번 테러와 관련해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던 프랑스의 정보와 안보 라인이 붕괴됐다고까지 지적했습니다.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예멘의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는 프랑스 정부를 비웃듯 추가 테러를 경고했습니다.

[인터뷰:알 나드하리, 예멘 알 카에다 최고 성직자]
"일부 프랑스인들이 신의 선지자 (무함마드의) 명예를 훼손했다. 신의 충실한 병사들이 그들에게 올바른 행동과 '표현 자유'의 한계를 가르쳤다."

프랑스 정부는 연쇄 테러를 막는데 실패한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지금은 테러범들의 도전을 이기기 위한 단결이 필요한 때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필요할 때는 무력으로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단결력으도 공격에 맞설 수 있어야 합니다."

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테러 이후 파리에 발령된 최고 수준의 경계 경보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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