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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웡 등 홍콩 민주파 47명, 국가전복 혐의로 무더기 기소

국제 2021-03-0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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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전 야당 의원과 활동가 등 민주파 인사 47명이 홍콩 국가보안법 국가정권 전복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어제(28일) 기소된 인사들의 보석이 기각됐고 밤사이 구금돼 3월 1일 법원에 출석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홍콩 경찰은 지난해 60만 명이 참여한 야권 입법위원 예비선거와 관련해 지난 1월 6일 55명을 체포했는데 이 가운데 47명이 이번에 기소됐습니다.

지난해 홍콩보안법 시행 이후 단일 기소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경찰은 예비선거를 홍콩 정부를 마비시키려는 불법적 시도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홍콩 입법회 선거는 코로나19를 이유로 1년 연기됐습니다.

기소 대상에는 예비선거를 주도한 베니 타이 전 홍콩대 교수와 유명 민주 운동가 조슈아 웡, 민간인권전선 대표 지미 샴 등이 포함됐습니다.

조슈아 웡은 이미 지난해 말 불법집회 선동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입니다.

이번 무더기 기소는 중국의 최대 연례 정치 행사인 '양회'를 일주일 앞두고 나왔습니다.

올해 양회에서는 홍콩의 선거제를 전면 개편해 민주파 인사의 출마를 원천 봉쇄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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