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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여성, 어머니 시신 방치한 집에서 아이와 3년 생활

SNS세상 2019.08.28 오전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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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여성, 어머니 시신 방치한 집에서 아이와 3년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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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어머니의 시신을 집에 3년 동안 방치한 채 아이를 키운 여성이 검거됐다.


미국 텍사스에 사는 델리사 크레이튼(47)은 지난 2016년 어머니 재클린(당시 71)이 낙상 사고를 당한 뒤 사망하자 911에 연락하지 않고 3년 동안 시신을 방치했다. 어머니의 시신은 숨진 침대 바닥에서 그대로 부패해 유골만이 남았다.

집에는 멜리사의 미성년자 딸도 함께 살고 있었지만, 그는 어머니의 시신이 있는 침실 문만 닫은 채 다른 방에서 딸과 함께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어린이 보호 서비스로부터 제보를 받아 집을 수색한 끝에 유골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손녀는 할머니가 사망할 당시 15세 미만이었다. 경찰은 시신을 방치하고 아동과 함께 생활한 멜리사의 행위가 아동 학대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현지 언론은 델리사에게 최대 1만 달러(1,200만 원)의 벌금과 20년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밝혔다.

멜리사의 10대 딸은 현재 다른 가족에게 맡겨져 있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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