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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은퇴 여객기를 바닷속에 버리는 까닭은?

자막뉴스 2019.09.02 오후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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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여객기가 바다 위에 아슬아슬 떠 있습니다.


언뜻 보면 비상착륙한 것인가 싶지만, 주변 배들과 밧줄로 연결돼 있습니다.

건져내는 게 아니라 빠뜨리기 위한 겁니다.

수명을 다한 날개 길이 47m짜리 여객기로 바다 속 생물들에게 놀 장소를 만들어 주는 겁니다.

하지만 더 큰 목적은 관광객 유치, 다이빙 명소로 만들어 전세계의 스킨·스쿠버 다이버들을 모으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탱크와 장갑차, 헬기 등을 수장시켜서 해저 군사박물관을 열기도 했습니다.

록히드 트라이스타 여객기가 20여 미터 바다 속에 자리를 잡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30여 분,


하늘에서 사람을 태우고 세상을 내려다보던 여객기는 바닷속에서 물고기들을 태우고 다이버들을 올려다보는 정년 없는 새 임무를 맡게 됐습니다.

취재기자 : 기정훈
영상편집 : 이승주
자막뉴스 : 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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