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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맛있길래...케이크 1억 원어치 훔친 美 직원 검거

SNS세상 2019.09.10 오후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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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맛있길래...케이크 1억 원어치 훔친 美 직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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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한 배달원이 9만 달러(약 1억 700만 원) 어치 케이크를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유명 케이크 브랜드 레이디 엠이 운영하는 롱 아일랜드 시티 물류창고에서 일하는 배달부 데이비드 리비가네이는 지날 몇 달 동안 수십 차례에 걸쳐 창고에서 1,020개의 케이크를 훔쳤다.

그가 훔친 케이크는 레이디엠 케이크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인 '래빗 스탬프 시그니처 밀 크레페'였다. 이 케이크는 개당 90달러(약 10만 7천 원)에 판매되는 고가품이며, 과거 뉴욕 타임즈 매거진에서 '뉴욕에서 두 번째로 맛있는 케이크'로 선정되기도 했다.

회사가 제기한 소송에 따르면, 다른 명품 시장과 마찬가지로 레이디 엠의 케이크 역시 암시장 수요가 존재했다. 리비가네이는 수십 차례에 걸쳐 훔친 케이크를 암시장에 내다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회사 측은 지난해 무허가 판매점에서 자신들의 케이크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는 사실을 적발한 후에야 뒤늦게 케이크가 창고에서 사라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레이디 엠은 측은 창고 CCTV를 전부 조사해 리비가네이가 냉동고에서 수십 차례 케이크를 꺼내 차에 옮기는 모습을 포착했다.

레이디엠은 리비가네이에게 도난당한 케이크 피해 금액과 이자를 포함한 징벌적 손해 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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