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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옥외 광고판서 '음란물 상영'...건물 침입자가 틀어

SNS세상 2019.10.02 오전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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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옥외 광고판서 '음란물 상영'...건물 침입자가 틀어
▲ Auburn 경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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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장난으로 옥외 광고판에서 성인물이 상영돼 운전자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지난달 28일 밤, 미국 미시간 디트로이트 외곽의 고속도로 근처 건물에 설치된 대형 광고판에서 갑자기 포르노 영상이 나왔다.

현지 경찰은 이날 밤 11시쯤 2명의 남성이 광고판이 설치된 건물에 몰래 침입해 영상을 틀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울타리를 넘어 사람이 없는 건물에 침입한 뒤 광고판을 제어하는 컴퓨터를 조작해 음란물을 상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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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옥외 광고판서 '음란물 상영'...건물 침입자가 틀어
▲ 뉴스와 관계 없는 이미지 ⓒGettyimage

건물 내부 감시카메라 영상에는 안경과 후드티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린 두 남성이 울타리를 넘어 몰래 들어가는 장면이 찍혔다. 남성들은 영상을 틀고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밖으로 도주했다.

이날 911에는 '광고판에서 포르노가 나온다'는 신고 여러 건이 접수됐다. 포르노가 나오는 광고판을 목격한 척 맥마흔은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스트립 클럽 광고 영상이 나오는 줄 알았다"며 매우 황당한 경험이었다고 털어놨다.

포르노 상영은 경찰이 관리업체에 연락해 광고를 중단하게 하면서 약 20분 만에 막을 내렸다.

경찰은 감시카메라에 찍힌 용의자 두 명의 사진을 공개하며 음란물 유포 및 침입 혐의로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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