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태권도 사범, 9살 원생 폭행...붙잡고 수차례 던져

자막뉴스 2019-10-1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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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복을 입은 건장한 남성이 어린아이를 붙잡더니 사정없이 내동댕이칩니다.

분이 풀리지 않은 듯 쓰러져있는 아이를 다시 들더니, 번쩍 들어 다시 바닥으로 내던집니다.

아홉 살 원생을 던진 사람은 다름 아닌 이 태권도장 사범 김 모 씨입니다.

수업을 받던 아이가 강도 높은 수업을 못 이겨 혼잣말로 욕을 했다는 게 폭행 이유입니다.

그러나 영상에 담긴 폭행 장면은 잘못한 아이를 가르치는 행동이라기보다는 분풀이에 가까워 보입니다.

도장 기둥과 바닥에 머리와 얼굴을 들이받은 아이는 충격으로 심리 치료까지 받아야 했습니다.

태권도장은 폭행 사실을 인정하고, 김 씨를 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관장은 사건 다음 날 피해 학생만 빼고, 다른 원생들만 따로 모아 간식을 사주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학부모들이 모여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피해 아동 부모를 퇴출시켰습니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아동 학대 혐의로 가해 사범을 입건하고 추가 폭행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희재입니다.



촬영기자ㅣ강보경
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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