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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뉴스] 서울시, '사실혼'도 주거지원 해준다고?

2019.11.01 오후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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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집이 이렇게 많은데 왜 내 집은 없을까!


서울에서 집 구하기 하늘의 별 따기죠. 그래서 서울시가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3년간 무려 3조 원의 예산을 주거지원에 투입하기로 한 건데요.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혼 부부'도 대상에 포함된다는 겁니다.

'사실혼'은 법률에서 인정하는 가족의 범위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주거 정책에서 항상 제외되어 왔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포함시켰습니다.

오늘 3분 뉴스에서는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인정하는 우리 사회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획: YTN PLUS

제작: 윤현숙(yunhs@ytn.co.kr)
서정호(hoseo@ytn.co.kr)
윤현경(goyhk13@ytnplus.co.kr)
함초롱(jinchor@ytnplus.co.kr)
안용준(dragonjun@ytnplus.co.kr)
출연: YTN 홍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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