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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구차하다" 조국, 진술 거부권 행사한 이유

자막뉴스 2019.11.15 오전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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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아침 9시 35분쯤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피의자 신분으로 받게 되는 첫 소환 조사입니다.

조 전 장관은 취재진에게 공개되지 않는 직원 전용 통로로 비공개 소환됐습니다.

검찰은 변호인이 입회한 상태에서 조 전 장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자녀 입시 비리와 부인 정경심 교수의 차명 투자 의혹 등에 대해 질문했지만, 조 전 장관은 일절 답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국, 조 전 장관은 조사 시작 8시간 만인 오후 5시 반쯤 조서 열람까지 모두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변호인단은 조 전 장관이 자신에 대한 혐의 전체가 사실과 다르다고 밝힌 상황에서 검찰 질문에 일일이 답변하고 해명하는 게 구차하고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검찰이 오랜 기간 수사를 해 왔으니 기소 여부를 결정하면 법정에서 모든 것에 대해 시시비비를 가려 진실을 밝히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검찰 수사 79일 만에 이뤄진 조 전 장관의 첫 소환 조사는 8시간 만에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진술을 거부하더라도 추가 소환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조만간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취재기자 : 전준형
촬영기자 : 이승준
영상편집 : 송보현
그래픽 : 이지희
자막뉴스 : 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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