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말라버린 '죽음의 땅'...아프리카에 대체 무슨 일이?

자막뉴스 2019-11-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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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들이 굶어 죽은 양을 처리하러 수풀로 가고 있습니다.

수개월 동안 계속된 가뭄이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아프리카 남부를 덮치면서 기근에 가축들이 죽어 나가고 있습니다.

어린이들도 굶주리기는 마찬가집니다.

유엔은 수십 년 만에 닥친 최악의 가뭄에 1,100만 명이 넘는 아프리카 남부 거주민들이 식량 위기에 처해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정이 이처럼 심각하다 보니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이들도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혹하게도 앞으로 석 달은 더 이 지역에 극심한 가뭄이 계속될 것으로 기상학자들이 예보했습니다.

공중에서 내려다본 습지대 대부분이 불모지로 변해버렸습니다.

새들의 은신처로 1990년대 말에는 수십만 마리의 새들이 살던 이곳이 극심한 가뭄에 일부를 제외하고 사막화하면서 많게는 서식하던 조류의 90%가 자취를 감췄습니다.

다시 새들이 찾아오게 하려면 강에 물이 많아져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현재로는 비가 올 때만 가능할 뿐입니다.

취재기자ㅣ이종수
영상편집ㅣ최연호
자막뉴스ㅣ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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