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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더 큰 폭발 징후 포착" 필리핀이 공포에 떠는 이유

자막뉴스 2020.01.15 오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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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15km에 이르는 거대한 화산재 기둥을 만들며 폭발했던 필리핀 탈 화산.


화산은 아직도 붉은 용암과 짙은 회색의 증기를 화산재와 함께 내뿜고 있습니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는 어제(14일)도 용암 활동이 계속되고 있고 분화구 주변에 새로운 균열이 생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균열과 떨림을 비롯해 더 크고 위험한 폭발이 발생할 징후가 포착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레나토 솔리둠 /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장 : 탈 화산 주변에서 균열과 떨림 현상이 보고됩니다. 용암의 움직임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라온 용암이 균열에 압력을 가하면 지진이 일어나게 됩니다.]

탈 화산 일대에서는 200여 차례 이상 지진이 감지됐습니다.

첫날 내려진 4단계 경보가 유지된 채 반경 14km 지역에 전면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대피한 주민과 관광객은 3만여 명에 이르지만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조기에 귀가하려는 이재민을 막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휴교령과 휴무령을 내렸던 두테르테 대통령도 인근 바탕가스 시에서 보고를 받고 상황을 주시했습니다.

다행히 직접적인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1911년과 1965년에는 탈 화산 폭발로 각각 1천300명, 200명이 사망했습니다.

취재기자 : 김태현
영상편집 : 임현철·정치윤
자막뉴스 : 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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