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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우한에서 온 단체 관광객, 서울 곳곳 누볐다

자막뉴스 2020.01.29 오전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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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행사를 통해 중국 우한에서 단체 관광객 두 팀이 설 연휴 전에 입국했습니다.


지난 21일에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9명은 26일까지, 22일에 입국한 16명은 27일까지 서울에 머물렀습니다.

지난 23일 중국 정부가 사실상 우한 봉쇄령을 내리기 직전에 들어온 겁니다.

이들은 서울 강남에 있는 호텔에 숙박하면서 경복궁, 명동, 트릭아이 뮤지엄, 남이섬 등 명소 곳곳을 둘러봤고, 서울 시내에 있는 면세점 4곳에서 쇼핑도 했습니다.

여행사는 입국해서 출국할 때까지 공항에서 검역도 문제없이 통과했고, 이상 증상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런 증상이 없는데 우한에서 왔다는 이유만으로 격리하거나 관광을 막을 수는 없었다는 설명입니다.

면세점 측도 중국인 관광객이 많은 탓에 우한에서 왔는지를 일일이 파악하기는 어려웠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들이 출국할 때는 우한으로 돌아가는 게 금지돼 중국 장사로 장소를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우한에서 온 관광객들이 적지 않은 데 구체적으로 파악할 방법이 없다는 점입니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여행업체도 워낙 많아 그 숫자를 파악하거나 동선을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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