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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고유정 최후 진술 "죄송하다"면서도...

자막뉴스 2020.02.11 오후 01:25
고유정 "피해자 가족에게 죄송"
재판부에 선처 호소했지만 범행 끝까지 부인
고유정 측 변호인 "전남편 살해사건은 우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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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은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 가족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남편의 성폭행 시도를 막지 않았다면 이런 일도 없었을 거라며 전남편에게 책임을 돌리고 우발적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지만 범행은 끝까지 부인했습니다.

변호인은 전남편 살해사건이 우발적이라는 점을 내세웠습니다.

살해 장소가 아들과 함께 있는 공개된 장소였고, 고유정이 수면제 성분을 전남편에게 먹였다면 교통사고 등 더 쉬운 방법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것이라며 우발적 다툼에서 벌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의붓아들 살해사건도 살인사건이 아닌 사고사라며 아이를 남편 복수심만으로 살해한다는 건 검찰의 상상력일 뿐 범행동기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현 남편의 모발에서 수면제 성분이 나온 것도 오히려 현 남편이 복용했을 수 있다며 검찰 공소 내용을 반박했습니다.

재판부도 선고를 앞둔 마지막 재판인 만큼 의붓아들 살해사건과 관련해 고유정을 상대로 2시간 동안 추가 신문을 진행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20일 8개월간의 재판을 마무리하는 선고 공판을 엽니다.


과연 재판부가 어떤 선고를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 고재형
촬영기자 : 정두운
자막뉴스 : 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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