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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이탈리아 코로나19 사망자 148명…유럽 확진자 급증 '비상'

자막뉴스 2020-03-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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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활기 넘치던 이탈리아 수도 로마가 어수선합니다.

박물관을 찾은 관광객들은 1m 간격을 유지하도록 안내받고, 인근 음식점은 텅 비었습니다.

지난 2주 사이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한 데 따른 겁니다.

[파브리지오 스콰르시아 / 음식점 주인] : 벌써 2021년 예약 건들에 대한 취소 요청도 있습니다. 이메일 등을 통해 개인과 단체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요.]

이탈리아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40여 명으로 증가하며 중국 외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확진자도 하루 만에 8백 명 가까이 폭증해, 4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바이러스 확산의 거점, 롬바르디아를 비롯한 북부 3개 주가 전체의 8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 3개 지역의 신규 확진자 비중이 낮아지는 추세 속에 다른 지역의 전파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겁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전국 학교 휴교령, 스포츠 경기 무관중 진행 등 고강도 대책을 내놓은 데 이어 추경 예산 규모도 확대했습니다.

[주세페 콘테 / 이탈리아 총리 : 이번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가족들과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75억 유로를 (9조9천여억 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와 독일에서도 각각 확진자가 100명 이상 추가되며 일일 증가 폭이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나라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400명, 300명을 넘어섰고, 프랑스에서는 사망자도 7명으로 늘었습니다.

영국에서도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잉글랜드 중남부 레딩 지역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 조수현
영상편집 : 이은경
자막뉴스 : 손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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