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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전뉴스] '환자 70만 명' 나온 11년 전 신종플루 대응

한손뉴스 2020.03.11 오후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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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6월 12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로 퍼진 신종 플루(인플루엔자 A/H1N1)에 대한 '대유행 선언'을 내렸다.


2009년 3월 멕시코에서 처음 발병한 신종플루는 북미 등으로 퍼진 뒤 6주 만에 세계 모든 대륙으로 확산됐다. 우리나라에서는 4월 28일 첫 국내 발생이 보고됐으며 7월에는 2,00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해 지역 사회를 긴장시켰다.

8월 15일 첫 국내 사망자가 발생한 뒤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날이 증가하며 학생 휴교령과 군인의 휴가 금지령 등이 내려졌다.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강조하고 소독제가 동나는 등의 현상이 일었지만, 당시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수능 등 국가시험도 그대로 진행됐다.

신종플루에 대한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를 복용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11월부터 백신 접종이 가능해지면서 집단 감염 추세도 조금씩 꺾였다.

환자 수 급증으로 우리나라는 8월 21일부터 환자 수 집계를 하지 않았으나 국내에서만 70만 명 이상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263명이 사망했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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