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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트럼프, 文에 통화 긴급제안...요청한 것은

자막뉴스 2020.03.25 오전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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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이 내일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를 앞두고 어젯밤 직접 소통했습니다.


밤 10시부터 23분간 이뤄진 통화에서 두 정상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양국 협력 방안에 집중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코로나19에 굉장히 잘 대응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의료장비를 지원해 줄 수 있는지 물었고

문 대통령은 여유분이 있으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요청한 의료장비는 코로나19 검체 채취와 진단을 위한 키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이 우리 의료장비는 미국 FDA의 승인절차가 필요하다고 설명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중으로 승인될 수 있게 즉각 조치하겠다며 적극적으로 답했습니다.

한미 정상은 최근 양국이 체결한 통화스와프가 국제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하는 시의적절한 조치였다는 평가도 함께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 G20 특별 화상회의에서 정상들이 단합된 메시지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방역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기업인의 출장을 보장하는 국제적 협력 방안이 협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공감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통화가 트럼프 대통령의 긴급제안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지난해 12월 7일 통화에서 북미 대화의 동력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은 지 석 달여 만에 직접 대화했는데, 이번에는 한미 정상 간 통화로는 이례적으로 한반도 정세 문제가 비중있게 다뤄지지 않았습니다.

취재기자: 신호
영상편집: 박정란
자막뉴스: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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