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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백악관 '발칵'...美, 트럼프 최측근의 아내 확진

자막뉴스 2020.05.10 오전 06:22
지난 7일 트럼프 대통령 밀착 보좌하는 군인 양성 판정
하루 만에 펜스 부통령실 여성 대변인 양성 판정
케이티 밀러, 남편인 스티븐 밀러 선임보좌관에 전파 우려
백악관 집무동 내 추가 감염 우려…"대통령 등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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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지난 7일 트럼프 대통령을 밀착해서 보좌하는 파견 군인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이 검사를 받았고 음성으로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둘 다 건강한 상태라면서 백악관 내에서도 보건 당국의 지침을 유지하고 항상 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케일리 매커내니 / 미국 백악관 대변인 :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각각의 예방조치를 다 취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전문가들이 제시한 것과 같은 지침들입니다. 시설을 청결히 하고 사회적 거리를 두는 것 등입니다.]

하지만 하루 만에 이번에는 펜스 부통령실 대변인인 케이티 밀러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그녀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입'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케이티는 아주 멋진 젊은 여성입니다. 그녀는 그동안 검진에서 이상이 없었는데 갑자기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케이티 밀러 펜스 부통령실 대변인은 스티븐 밀러 백악관 선임 보좌관의 부인으로 두 사람은 지난 2월 결혼했습니다.

문제는 남편인 밀러 선임 보좌관이 아내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으며 그가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을 설계한 핵심 참모라는 점입니다.

때문에 대통령을 포함해 백악관 집무동 내 추가 감염 가능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 측은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은 그 이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이 최근 대외 행보를 재개하면서 외부 인사들과 접촉면을 넓히는 상황에서 미국의 권력 핵심부가 토로나19에 감염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증폭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ㅣ임수근
영상편집ㅣ김성환
자막뉴스ㅣ류청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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