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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이태원 클럽 당시 상황 봤더니...충격 그 자체

자막뉴스 2020-05-1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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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날, 서울 이태원 킹클럽 내부 모습입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수십 명이 다닥다닥 붙어서 춤을 추고 있습니다.

당시 코로나19 사태 탓에 문을 닫았던 클럽들이 이달 들어 문을 열기 시작한 데다, 징검다리 연휴까지 겹치면서 손님이 더 몰린 겁니다.

문제는 이용자 다수가 이 클럽 한 곳에만 머무른 게 아니라 클럽과 주점 여러 곳을 옮겨 다녔다는 점입니다.

지난 6일 판정받은 용인 66번 확진자를 비롯해 의왕 확진자, 11일 확진된 또 다른 용인 감염자도 하룻밤 새 이태원 클럽 서너 곳을 돌아다녔습니다.

이 탓에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온 클럽과 주점은 10곳 가까이 됩니다.

강남, 홍대보다 더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즉석 만남과 합석이 가능하다 보니 여러 군데를 다니는, 이른바 '호핑 클러버'들이 이태원 클럽을 선호하는 겁니다.

시간대별 공연과 이벤트가 많은 데다, 소액 입장료만 내면 얼마든지 머물 수 있는 점도 이용자들이 이곳저곳을 다니는 이유입니다.

[이태원 클럽 이용자 : (목적은) 즉석만남이죠. 즉석만남. 그렇게 돈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단 말이에요. (입장료) 저는 그때 만 원 냈던 거로 기억해요.]

역학조사를 위해선 방문자 추적이 중요한데, 이런 특성 때문에 접촉자도, 접촉자들의 동선도 완전히 파악하기가 힘든 겁니다.

여기에 허위 정보가 많은 클럽 명부도 조사에 어려움을 더했습니다.

[박원순 / 서울시장 : 전화번호만 확인하는 익명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신변안전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마시고 조속히….]

갈수록 용인 66번 확진자와 연관성을 찾기 어려운 확진자들이 늘고 있어서, 감염 규모가 얼마나 더 늘어날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취재기자ㅣ김지환
영상편집ㅣ강은지
그래픽ㅣ이은지
자막뉴스ㅣ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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