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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북유럽 사망자 수 적었던 이유는 '이것' 때문?

자막뉴스 2020.05.17 오후 02:55
코로나19 사태에 '비타민 D' 효과 재부각
혈액 내 비타민 D 수치와 확진·사망자 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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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연구는 각국의 확진 자와 사망자 수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먼저 영국 연구팀은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혈액 내 비타민 D 수치가 낮은 국가와 상대적으로 높은 북유럽 국가를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비타민 D 수치가 높은 북유럽 국가의 확진·사망자 수가 분명한 차이를 보일 정도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남부 유럽인은 피부 색소가 더 짙어 비타민 D 합성이 감소하는 반면 북부 유럽인은 대구 간유와 보충제 등을 통해 비타민 D를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연구팀은 사망자 숫자가 적은 이유를 구체적으로 규명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중국 등의 사망자를 조사한 결과 비타민 D 수치가 낮으면 면역체계에 과잉 활동이 더 활발했습니다.

이로 인해 '사이토카인 폭풍'이 발생해 감염자가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았다는 겁니다.

[김동호 / 원자력병원 감염관리팀장 : 내분비나 면역, 염증 반응 등에 대해서 비타민 D가 분명히 역할을 할 거라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목표에 작동해서 좋은가 하는 것은 아직 애매합니다.]

비타민 D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햇볕을 쬐는 것입니다.

[반기성 /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 하루에 10~15분 정도 햇볕을 쬐며 산책이나 운동을 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D가 체내에서 만들어집니다.]


야외 활동이 어렵다면 비타민 보충제나 비타민 D가 많은 생선이나 우유, 치즈, 달걀노른자 등의 음식을 섭취하면 됩니다.

취재기자 : 김진두
영상편집 : 임종문
자막뉴스 : 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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