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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지금까지 경험 못 한 폭우"...피난 권고까지 내려진 일본 상황

자막뉴스 2020.07.07 오전 05:35
히토요시 시 하룻밤 340mm…관측 사상 최다 강우
"지금까지 경험 못한 폭우"…NHK 등 호우 특보
후쿠오카 현, 주민 30만 명 피난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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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 관측 사상 하룻밤 새 가장 많은 비가 쏟아진 구마모토 현 소도시입니다.


거리는 전쟁을 치른 듯 페허가 됐습니다.

피해 규모는 아직 가늠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지역 주민 : 누가 좀 와서 도와주면 좋겠습니다.]

규슈 남쪽에 이어 북쪽에도 거센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NHK 등 일본 언론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수준의 폭우라며 시시각각 속보를 전하고 있습니다.

후쿠오카와 나가사키 등지에는 호우 특별경보 중 가장 높은 5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아베 신조 / 일본 총리 : 무엇보다 인명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립된 주택 등의 구조 활동, 행방불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랍니다.]

후쿠오카 현에서는 30만 명이 넘는 주민에게 피난을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한 장소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종전의 절반밖에 안 되는 상황입니다.

[피난 주민 : 너무 더워서 마스크를 자꾸 벗게 되는데요. 감염이 걱정이라 안 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는 8일까지 이번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서에서 동으로 이동 중인 장마전선은 2년 전 호우로 140여 명이 숨진 히로시마 현 등 중부 지역에도 큰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이경아
영상편집: 사이토
자막뉴스: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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