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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이번 장마, 이례적으로...'역대급'될 가능성 커졌다

자막뉴스 2020-07-29 09:24
'7월 말 무더위' 기상청 장기 예측 빗나가
무더위 대신 장마 지속…곳곳 국지성 호우 피해
올해 중부 장마, 역대 2∼3위 늦장마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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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7월 말, 하지만 올해 상황은 예년과 다르고 기상청의 장기 예측과도 어긋났습니다.

7월 말 더위 대신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장마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무더위를 몰고 오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아직 일본 부근에 머물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상층에 찬 공기가 강하게 버티면서 고기압의 확장을 막아 장마가 길어진 것입니다.

[반기성 /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 상층 한기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정체전선이 형성되고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기록적인 호우가 자주 내리고 있습니다.]

장마는 이례적으로 길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장마전선이 서서히 북상하면서 제주도 장마는 어제 끝났고, 남부는 내일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장마전선이 당분간 북한과 중부지방 사이를 오갈 것으로 보여 중부 장마는 8월 상순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우진규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중부 지방은 이번 주말에 큰비가 오겠고, 다음 주 초까지 장마가 이어진 후 서서히 장마가 끝날 것으로 예상되나, 이후에도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날이 있겠습니다.]

역대 가장 늦게 끝난 장마는 1987년의 8월 10일, 이어 2013년 8월 4일, 1991년 8월 2일 순입니다.

중부 지방 장마가 8월 3일쯤 끝날 것이라고 보는 기상청 예보대로라면 올해가 역대 2위, 3위의 늦장마로 기록되는 셈입니다.

특히 장마가 끝난 이후에도 중부지방은 대기가 불안정해 돌발적인 게릴라 호우가 자주 쏟아질 것으로 우려돼 철저한 경계가 필요합니다.

취재기자 : 정혜윤
영상편집 : 한경희
자막뉴스 : 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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