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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남측 날아다니는 북한 무인기...기어 다니는 우리 군 대응

자막뉴스 2020-10-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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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항공기가 백령도 상공을 날다가 추락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강원도 인제군에서 발견된 무인기는 북한에서 날려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014년 경기도 파주와 백령도, 그리고 강원도 삼척에서 북한에서 넘어온 것으로 보이는 무인기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심지어 탑재된 카메라로 청와대와 군부대 등을 촬영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습니다.

2017년에는 북한 무인기가 내륙 깊숙이 들어와 경북 성주 사드기지 주변을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즉각 우리 정부는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규탄했습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북한 무인기는 모두 5대입니다.

군이 3m 이하 소형 항공기를 탐지하지 못하다 보니 우리 상공을 제집 드나들 듯 넘나들어도 대응하지 못한 겁니다.

하지만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 우리 군의 소형 무인기 탐지 대응 체계는 사실상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영공을 책임지는 공군은 대통령 경호를 위해 서울공항에만 대응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최근엔 드론 비행도 많아져 공군기지와 부대 인근에서 포착된 무인기 비행도 매년 10건에 이르지만, 나머지 공군기지에는 2026년에야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주파수 교란 작전으로 드론을 떨어뜨리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이 방식이 오히려 공군 전투기 운항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드론을 포획하거나 레이저로 격추하는 등 특단의 방식이 도입되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갈수록 소형화되어 가고 있는 무인기와 드론은 현대전을 상징하는 핵심 전략 무기입니다.

하지만 우리 군의 대응 전략은 아직도 과거에 머물러 있습니다.


취재기자 : 김대근
촬영기자 : 이승환, 심관흠
영상편집 : 주혜민
그래픽 : 지경윤
자막뉴스 : 윤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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