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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500만 년 전 모습 그대로 발견된 물고기 화제

SNS세상 2020.11.09 오후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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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500만 년 전 모습 그대로 발견된 물고기 화제
ⓒAlex Gavan Foundation / Andrei Togor, Marcus Drimb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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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된 줄 알았던 물고기 아스프레테가 6천500만 년 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채 루마니아 강에서 다시 발견됐다.


9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생물학자 니콜라 크라시언(59)은 아스프레테가 1956년 처음 발견된 후 멸종된 것으로 추정됐으나 루마니아 발산 강에 생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아스프레테는 바위 밑에 숨어 사는 작은 야행성 물고기다. 발산 강에 10~15마리가 살아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2000년대 초반의 200마리에서 크게 줄어든 수치다.

아스프레테는 수력발전 댐 등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로 무수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 아스프레테에 가장 큰 위협이 된 것은 바로 수력발전 댐이다. 산악지역에 설치된 댐으로 인해 이 물고기의 생존공간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과학자들과 환경단체는 그동안 아스프레테를 보존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벌여왔다.

생물학자 크라시언은 "아스프레테는 살아있는 화석"이라며 "이 물고기들은 과학자들과 자연보호론자들에 의해 가장 중요하게 보호돼야 한다. 그들은 진화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환경단체들은 아스프레테 보존에 힘쓰기 위해 수십억 원 규모의 자금을 모금하고 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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