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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못하는 딸 위해 대리모 자청한 51세 母

SNS세상 2020.11.13 오후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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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못하는 딸 위해 대리모 자청한 51세 母
ⓒ인스타그램 (@ivf.surrogacy.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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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인 딸을 위해 대리모를 자처해 손녀를 출산한 어머니가 있어 화제다.


13일(현지 시간) CNN, ABC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에 사는 51살의 줄리 러빙은 이달 초 자신의 손녀를 직접 출산했다.

러빙은 딸 브라이안나 록우드가 오랜 노력에도 불구하고 임신을 할 수 없자 직접 대리모가 되기로 마음을 먹은 것이다.

딸은 2016년에 결혼했으나 여러 번의 유산을 겪었고, 더는 임신이 힘들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는 주변에서 대신 아이를 낳아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보라고 제안했다. 소개소를 통해 대리모를 구하게 되면 비용이 1만 달러(1천100만 원)로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딸 브라이안나는 "어머니가 나를 위해 아기를 낳는 과정을 지켜보며 만감이 교차했다"고 말했다.


아기는 탯줄에 문제가 있어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예정일보다 10일 빨리 태어났다. 하지만 몸무게 3.2kg으로 건강하게 세상 밖으로 나왔다.

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머니의 임신, 출산 등 일련의 과정을 공개적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올린 출산 후 처음으로 올린 아기 사진에는 3천 개가 넘는 축하 글이 달리기도 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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