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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불륜 남녀, 서로의 집 잇는 땅굴 파 밀회 즐기다 적발

SNS세상 2020.12.31 오전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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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불륜 남녀, 서로의 집 잇는 땅굴 파 밀회 즐기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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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건설 노동자가 자신과 불륜 관계인 여성의 집까지 이어지는 땅굴을 만들어 밀회를 즐기다 적발됐다.


29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멕시코 티후아나에 사는 '알베르토'라는 이름의 기혼 남성은 같은 마을에 사는 '파멜라'라는 기혼 여성과 불륜 관계였다. 알베르토는 남들의 눈에 띄지 않고 파멜라를 만나기 위해 그녀의 집까지 갈 수 있는 지하 터널을 만들었다. 터널은 파멜라네 집 소파 근처에 있는 구멍으로 이어졌다.

두 사람의 관계는 파멜라의 남편 호르헤가 평소보다 일찍 퇴근했다가 알베르토를 붙잡으면서 드러났다. 남편은 부인이 조금 전까지 누군가와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집안 곳곳을 뒤지다가 소파 근처에서 알베르토를 발견했다.

호르헤는 알베르토를 찾은 소파 근처에서 이상한 구멍을 발견했다. 호르헤는 통로가 알베르토의 집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호르헤가 지하 터널로 알베르토의 집으로 향하자 알베르토는 "제발 부인에게는 말하지 말아 달라"고 간청했다. 하지만 호르헤는 그 말을 듣지 않고 자고 있던 알베르토의 부인에게 배우자의 불륜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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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불륜 남녀, 서로의 집 잇는 땅굴 파 밀회 즐기다 적발
구글지도

두 남성은 알베르토의 집에서 주먹질을 하며 다퉜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싸움을 말리고 알베르토를 경찰서로 데려갔다.

현지 언론은 "터널 길이가 몇m 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면서도 "입구 사진을 봤을 때 자신의 직업을 살려 전문적으로 땅굴을 판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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