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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서 철수했던 브라질인들 "차라리 거기 있을걸"

SNS세상 2021-02-16 13:50
우한서 철수했던 브라질인들 "차라리 거기 있을걸"
코로나19 회복 후 마스크를 벗고 지지자들을 만나는 보우소나루 대통령 / 사진 출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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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원지로 지목됐던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사태 초기 철수했던 브라질인 일부가 자국으로 돌아간 것을 후회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지난 15일 브라질 매체 UOL에 따르면 지난해 우한에서 브라질로 돌아온 34명 중 일부가 자국 방역 대책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해 2월 브라질인 30명, 브라질인과 결혼한 중국인 4명과 의료진, 승무원, 취재진 등을 우한에서 브라질로 이송했다.

이중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에 사는 모델 아드리엘리 에게르는 "브라질 상황이 이럴 줄 알았으면 돌아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모두가 말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초 브라질인들이 우한에서 자국으로 돌아왔을 때만 해도 브라질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었다.

그러나 현재 브라질은 미국과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많은 국가다. 브라질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80만 명을 넘어섰고,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규칙을 무시하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되기도 했다.

우한에서 브라질로 돌아간 광업 종사자 비토르 캄푸스는 "중국 당국은 일관되게 행동했다. 중국은 필요하면 과감하게 모든 것을 봉쇄했지만 브라질에서는 혼란스럽다"며 "연방 정부와 지방 정부 간 대화가 없다. 이것이 브라질에서 위기가 계속되는 이유"라고 비판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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