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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친모가 산부인과에서 바꿔치기"...충격 반전

자막뉴스 2021-03-26 14:17
큰딸 출산 기록에 아이 혈액형 부모와 달라
"숨진 여아와 큰딸 여아 산부인과서 바꿔치기"
경찰, 바꿔치기 시점을 혈액검사 전으로 특정
범행 시기·장소 특정으로 수사 탄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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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혈액형으로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숨진 어린이의 친모인 48살 석 모 씨의 큰딸은 3년 전 구미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는데요.

이 산부인과 의원에는 당시 신생아의 혈액형이 A형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그런데 산모인 큰딸 부부의 혈액형은 B형과 O형으로 A형이 나올 수 없습니다.

따라서 경찰은 친모 석 씨가 자신이 낳은 아이와 큰딸의 아이를 산부인과에서 바꿔치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꿔치기한 시점도 신생아 혈액검사를 하기 전으로 특정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석 씨가 3년 전 출산을 앞두고 개인용 컴퓨터로 '셀프 출산'과 '출산 준비'를 검색한 사실을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밝혀냈습니다.

석 씨가 혼자 출산했거나 지인의 도움을 받아 병·의원이 아닌 장소에서 출산했을 가능성이 큰 겁니다.

여기에 아이를 바꿔치기한 장소와 시기까지 특정됨에 따라 경찰 수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8일 체포된 석 씨는 지금까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3번의 유전자 검사 결과는 물론 자신이 딸을 출산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은 석 씨의 구속 기간을 연장한 뒤 숨진 여자 어린이의 출산 경위와 사라진 외손녀의 행방을 캐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취재기자 : 허성준
VJ : 이승환
자막뉴스 : 윤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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