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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과학자들 "일반인 부스터샷 불필요, 차라리..."

자막뉴스 2021.09.14 오후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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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추가 접종, 이른바 부스터샷을 시작한 곳은 이스라엘입니다.


벌써 수백만 명이 부스터샷을 맞았습니다.

취약층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시작한 미국도 모든 성인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도 여러 나라가 부스터샷을 시작했거나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제 저명 과학자들은 이 같은 움직임에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의학지 '랜싯'의 전문가 리뷰를 통해 "현시점에서 일반인들에게 부스터샷은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과학자들은 델타 변이에 대한 백신 효능은 접종 후 시간이 지나면서 다소 약해지긴 하지만, 중증 위험도를 낮추는 효과는 꾸준히 지속한다고 밝혔습니다.

75세 이상 고령층에서만 입원 가능성이 조금 높아졌을 뿐이라는 겁니다.

따라서 부스터샷은 면역체계가 약한 취약층만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과학자들은 또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아직 공급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나눠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것이 더 많은 생명을 구하는 길이라는 겁니다.


이번 리뷰에는 미국식품의약국과 세계보건기구 전문가를 포함해 많은 과학자들이 참여했습니다.

이에 따라 백신 공급 불균형 문제와 함께 부스터샷의 필요성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형근입니다.

YTN 김형근 (sj1029@ytn.co.kr)

영상편집 : 박정란
자막뉴스 : 윤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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