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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탑차 뒷문 두드리는 이 남성, 알고 보니...

자막뉴스 2021-10-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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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놔두고 차도에 있는 행인을 보고 택시가 살짝 피해 갑니다.

하지만 행인은 그대로 차량에 부딪힌 뒤 굴러 넘어집니다.

사고를 접수하고 사기를 의심한 경찰.

보험기록 등을 살폈더니 해당 남성은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무려 30건이 넘는 교통사고에서 피해자였습니다.

주로 오래된 외제 차를 몰다가 끼어들기나 교통법규 차량과 사고가 났는데, 일단 사고가 잦았고 영상을 보니 충분히 피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 경찰은 보험사기라고 판단했습니다.

국과수 감정까지 받아 경찰은 해당 남성을 구속했는데 피해 금액이 1억9천만 원이나 됐습니다.

[문홍국 / 부산경찰청 교통사고조사계장 : 블랙박스 영상이나 CCTV 영상을 국과수에 감정의뢰 해서 사고를 인지할 수 있었는지, 사고 인지 후 회피 동작이 있었는지에 대해 (판단했습니다.)]

아주 천천히 후진하는 탑차 뒤에서 차량을 멈추게 하려는 듯 뒷문을 두드리는 남성.

부딪히지도 않았는데 다쳤다며 운전자에게 보험 접수를 요청했고 운전자는 나중에 영상을 확보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합니다.

이 남성도 같은 방법으로 돈을 가로챈 게 20차례가 넘는 거로 확인돼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보험사기 피해 운전자 : 다쳤다면서, 어깨가 아프다면서, 보험으로 처리해달라면서…. CCTV 보니까 부딪히지도 않았는데 피하지도 않고 자기가 (문을) 두드리다가 자기가 부딪쳤어요. 어깨로 내 차를 치더라고요.]

지난해 적발된 전체 보험사기 가운데 자동차 관련은 3천8백여억 원으로 전체의 42.6%입니다.

가벼운 사고로 현장에서 합의금을 주고받은 경우까지 더하면 전체 범죄 규모는 훨씬 큰 거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교통사고가 나 가해자로 몰렸을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게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종호입니다.


촬영기자: 지대웅
화면제공: 부산경찰청
자막뉴스: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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