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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평균 임금 한국에 추월당한 일본, 내놓은 해법은?

자막뉴스 2022-01-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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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단결해 힘내자! 힘내자!"

일본 최대 노조 단체인 '렌고'

다음 달 시작하는 올해 임금 협상에서 4% 인상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며 각오를 다집니다.

[요시노 토모코 /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장 : 일본의 임금은 1997년을 정점으로 늘지 못한 채 지금은 선진국 가운데 하위에 놓여 있습니다.]

일본의 연 평균 임금은 20여 년간 사실상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한국에 역전당한 뒤 두 나라의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같은 추세라면 1인당 GDP 역시 머지않아 한국이 일본을 앞지르게 될 것이란 분석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이후 금융 완화를 앞세운 이른바 '아베노믹스'가 경기를 살렸다고 과시한 아베 전 총리의 말이 무색한 셈입니다.

기시다 총리가 임금 인상을 통한 분배를 강조하는 것은 사실상 국민 생활이 뒷걸음질 치고 있다는 현실 인식 때문입니다.

[기시다 후미오 / 일본 총리 : 사람이 가치를 만드는 경제에 있어 미래에 대한 투자를 의미하는 기업의 임금 상승은 앞으로 경제 성장에서 대단히 중요합니다.]

임금이 올라가면 국민 소비가 늘고, 이 돈이 다시 기업으로 흘러가는 선순환을 일본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임금을 올리는 기업은 세금을 줄여주는 등 유인책도 내놨습니다.

하지만 임금 인상만으로는 문제를 풀 수 없다는 쓴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쿠라다 켄고 / 일본 경제동우회장 : 이번이야말로 개혁을 확실히 이뤄 부가가치가 높은 기업과 사회를 만들 계기라고 계속 얘기하지 않으면 (임금을 인상해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국민도 정부도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아날로그 사회 일본의 문제를 비로소 실감했습니다.

선진국 대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위기감 속에 개혁을 이끌어가야 할 기시다 총리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도쿄에서 YTN 이경아입니다.



자막뉴스: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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