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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사망 위험률 87% 감소"...먹는 치료제로 국면전환?

자막뉴스 2022-01-1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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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확보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는 모두 100만4천 명분입니다.

먼저 국내 허가를 받은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76만2천 명분,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해둔 미국 머크의 몰누피라비르가 24만2천 명분입니다.

[정재훈 /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팍스로비드는 임상 3상 시험에서 입원 또는 사망의 위험을 87% 감소시킨다고 되어 있고요. 몰누피라비르 같은 경우에는 약 30%만 감소시킨다고 되어 있습니다.]

팍스로비드는 코로나19 대응에 중요한 전환점을 만들어 줄 치료제로 꼽힙니다.

전파력이 큰 오미크론 확산으로 환자가 급증한다 해도 중증 진행을 막는 먹는 치료제를 활용한다면,

위중증·사망 등 피해를 최소화해 의료 체계에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에도 경증 환자용으로 나온 항체 치료제인 렉키로나주가 있긴 했지만, 팍스로비드와 달리 변이에는 취약해 앞으로 활용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기전 상 완치자의 혈액에 있는 중화항체 유전자를 활용하기 때문에 바이러스 표면에 변이가 일어나면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겁니다.

이에 반해 팍스로비드는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 대사 작용을 막는 방식이라, 변이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류근혁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이 약물의 기전 상 바이러스 증식을 막는 기전을 갖고 있고, 그런 것으로 오미크론 등 변이에 대해서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현재 판단하고 있습니다.]

정맥주사가 필요 없는 먹는 치료제라, 재택환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다만, 환자 스스로 복용하는 만큼 5일 동안 복용법을 잘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강석연 /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 : 중간에 4일분, 3일분만 복용했을 때는 훨씬 더 낮은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고요. 중간에 끊는 경우 그 바이러스가 약물에 내성이 생겨서….]

또 증상 발생 5일 안에 투약해야 하기 때문에 치료제 공급이 늦어지지 않도록 시스템 운영에 주의해야 하고,

고령층 가운데 증상이 있음에도 자각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을 수 있어 의료진이 세심하게 환자 건강을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촬영기자 : 정철우
영상편집 : 신수정
그래픽 : 이은선
자막뉴스 : 김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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