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현직 경찰관이 휴가 중 고속도로 터널에서 교통사고를 입은 시민을 구조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경남 밀양의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삼량진 터널에서 승용차가 터널 입구를 들이받고 뒤집혀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사고 현장을 지나던 해운대경찰서 우동지구대 소속 박찬우 경장은 터널에 있는 비상용 소화기를 꺼내 불을 끄고 차 안에 있던 여성 운전자를 구조했습니다.
당시 박 경장은 휴가 중이었습니다.
박 경장의 빠른 대처 덕분에 구조된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막뉴스 : 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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