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인민군 창건일, 이른바 건군절 75주년을 앞두고
연일 관영 매체를 통해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조선중앙TV : 영웅적 조선인민군 창설 75돌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는 지금, 혁명열·애국열을 더욱 고조시키며….]
주택 건설이나 자연재해, 긴급 구조 작업 등에 투입된 군인들의 업적을 소개하는 건 물론,
75년 전 소총으로 원자탄과 대결해야 했던 무장력이 '핵에는 핵으로' 대응할 수 있는 '초강력의 지위'에 올라섰다며 국방력 강화를 조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포의 사거리에는 한계가 있지만, 사상포의 사거리는 무한대'라거나
김일성의 항일유격대를 신격화한 '빨치산 정신' 등 사상무장도 강조하고 있는데,
코로나19와 경제위기 등으로 야기되고 있는 내부의 문제를 사상적 각성을 통해 돌파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홍 민 /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 : 고비를 순탄하게 넘느냐 아니면 더 어려운 상황으로 가느냐 이제 이런 고비길에 있다고 봐야 되거든요." "악조건 선 속에서도 북한이 그나마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게 국방력 강화 부분이었기 때문에 (건군절을) 이 국방력 강화의 성과를 가장 두드러지게 잘 보여줄 수 있는 일종의 모멘텀….]
건군절 기념 열병식 준비는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미국의 민간 업체 위성에는 군중들이 빨간색 수술과 꽃 등으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 '붉은빛'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북한 열병식은 이번에도 야간에 진행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최근 한 달 넘게 잠행하고 있는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YTN 한연희입니다.
화면출처 : 플래닛 랩스(V0A 캡처)
영상편집 : 이주연
자막뉴스 : 박해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막뉴스 더보기
-
위기 터져 나오자마자...위험한 투자
-
용산구 주민 신고 빗발...CCTV에 포착된 범행
-
'비밀병기' 위협...북한이 처음으로 공개한 장면
-
"미국 조종하는 중국?" 세기의 청문회 관심집중
-
마실 물도 없는 한반도 '초유의 사태'...최악의 상황 직면
-
출근하는데 옆에 웬 '얼룩말'이...너 왜 여기 있니?
-
'힘 빠진 러시아' 우크라이나, 드디어...EU까지 나섰다
-
'모르는 사람 쫓아가면 안 돼'...이렇게 가르치면 안 됩니다
-
경찰에 쫓기고 체포된 트럼프? 인터넷에 확산된 사진들
-
이번 황사, 단순 모래 바람이 아니었다...앞으로가 더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