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에서 내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환호하는 지지자들.
2024 대선 첫 유세에 나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역사상 가장 결백한 사람이라며, 검찰 수사는 마녀 사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전 미국 대통령 : 바이든 정권은 사법 권력을 정적 제거를 위한 무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탈린과 똑같은 짓을 하고 있어요. 호러쇼 같습니다.]
부당한 수사를 막기 위해선 자신을 대통령에 당선시키는 방법밖에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전 미국 대통령 : 2024 대선이 마지막 전투이자 큰 판이 될 겁니다. 저를 백악관으로 돌려 보내주신다면 저들의 시대는 끝나고 미국은 다시 자유의 나라가 될 것입니다.]
성인 배우와의 성 추문 폭로를 막기 위해 거액의 돈을 건넨 혐의를 받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 주 초 검찰에 기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는 체포설을 흘리며 시위를 종용하고, 자신에 대한 기소는 죽음과 파괴를 부를 거라는 SNS 글로 지지자들을 자극해 왔습니다.
민주당은 트럼프가 의사당 폭동 사건을 재연하려 한다며 비판에 나섰습니다.
[하킴 제프리스 /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 두 번 탄핵당한 전직 대통령의 언사가 무모하고 비난받아 마땅할 뿐 아니라 무책임합니다. 이건 위험합니다. 트럼프가 계속 이런 식으로 나온다면 진짜 누군가 살해당할지 모릅니다.]
미국 언론은 '웨이코 사건' 30주년을 앞둔 곳을 트럼프가 첫 유세지로 고른 점을 주목했습니다.
'다윗파'로 불리는 사이비 광신도 진압 과정에서 86명이 숨진 대참사가 벌어진 뒤 웨이코는 극단주의자들의 상징 같은 곳이 됐습니다.
트럼프 캠프는 이번 유세와 웨이코 사건은 관련이 없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권준기입니다.
영상편집 : 이주연
자막뉴스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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