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째 단식을 이어가는 가운데, 오늘(19일) 상경할 예정인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 대표를 찾아 병문안할지 주목됩니다.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행사준비위원회 측은 오늘 서울 여의도에서 예정된 기념행사에 문 전 대통령이 참석해 인사말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앞서 문 전 대통령이 지난 1일, 단식 투쟁을 벌이던 이 대표에게 격려 전화를 했던 만큼 오늘 퇴임 이후 첫 상경길에 이 대표를 찾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어제 라디오 방송에 나와 문 전 대통령이 이 대표를 만나 한 번 더 대화도 나누고 몸을 챙기라는 말씀도 하게 될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제작 : 박해진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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