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이틀째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조금 전 1명이 추가로 사망 판정을 받으며 현재까지 3명의 사망이 확인됐고,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소방 브리핑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그리고 오전에 세 분이 발견됐는데 한 분은 이미 이송이 됐고 이분도 이송됐는데 마지막 한 분은 H빔하고 골조에 굉장히 눌려 있어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것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필요한 부분 있으면 질문해 주시죠.
[기자]
CCTV 보니까 무너지면서 포클레인을 덮치더라고요.
타워 내 작업자가 몇 명이고 타워 외 바깥에서 작업자가 몇 명인지.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타워에 있었던 사람은 9명입니다.
타워 바깥에 조정하는 사람만 한 사람 있었고 8명이 타워 내에 있었습니다.
전부 사고자가 9명인데 9명 외에는 다 바깥에 있었습니다.
아예 외곽 쪽으로.
[기자]
무선조종으로 움직였던 겁니까?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그것도 안에 있었다고 봐야죠. 포클레인 기사분하고 그분들은 추가로 확인을 해 봐야 되는데. 그분들이 어떤 문제가 있었던 그런 부분은 없습니다.
[기자]
매몰자 9명 중에 포클레인 기사는 포함된 게 아닙니까?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네, 그렇습니다.
[기자]
지금 한 명 이송되신 분은 선고를 받으신 사망인가요.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의사분이 사망 판단을 내고 병원으로 이송을 했습니다. 이분은 바로 사망으로.
[기자]
그럼 총 3명입니까, 사망자가?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현재는 그렇습니다.
[기자]
지금 1명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는 말씀이신 거죠?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아니죠. 지금 확인된 분은 세 분은 확인이 됐는데 아직 매몰 중이고 두 분은 아직 확인도 안 되고 매몰 중이고. 총 다섯 분이 아직 그 상태로 있는 상태입니다.
[기자]
굴삭기 기사 소재 파악은 됩니까?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그 부분이 처음에 이야기가 없었기 때문에 그 부분은 따로 확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직접적인 그런 부분은 아니니까.
[기자]
직접적이던데요. 작업하던 굴삭기가 3대인데 3대 다 확보가 됐나요.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마지막 한 분은 아마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으니까 그때 다른 분 확인이 된다든지 그분이 구조가 된다든지 하면 다시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기자]
매몰자 7명 다시 한 번 정리를 조금만 하겠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되신 분이 매몰자 7명 중에 몇 분이시죠? 구조가 되셔서 병원으로 가신 분이 몇 분이시죠?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병원에 가신 분은 일곱 분 중에는 두 분. 두 사람은 병원에 갔습니다.
울산병원하고 중앙병원. 나머지 다섯 분 중에 세 분은 확인이 됐는데 두 분은 아직 확인이 안 된 상태고 모두 아직 가지는 않았고 매몰돼 있는 상태입니다.
[기자]
그중에서 사망 판정을 받으신 분은, 병원에 가신 두 분은 사망 판정을 받으셨고 그리고 세 분 중에서는 사망 판정을 몇 분이 받으셨습니까?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그 안에 매몰돼 있는 사람 중에 한 분이 사망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기자]
이송된 두 분 중에 한 분은 살아계신 거네요. 총 세 분이 사망하신 건가요.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세 분 중에 한 분은 아직 구조를 못하고 있는 상태고 한 분은 병원 가서 사망 판정을 받았고 한 분은 응급의료소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상태입니다.
이건 이렇게 하고 조금 이따가 구조가 되면 다시 미리 말씀드리고 브리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다음 브리핑 때는 굴삭기 기사도 확인해 주세요.
[김정식 /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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