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자]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코로나19 대응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께 질문드립니다. 미국은 위험한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4만 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입원해 있습니다. 테네시주에서 굉장히 많은 환자들이 발생을 했는데요. 현재까지 1만 6000명 가량이 코로나로 사망했습니다. 코로나 다음 단계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도널드 트럼프]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220만 명이 원래 사망자가 발생하리라고 예상돼 있었는데 미국이 세계 최강의 경제대국으로서 중국발 바이러스에 맞서왔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되었습니다. 유럽 등의 국가가 타격을 받았습니다. 치명률이 85%나 초기보다 줄어들었습니다. 미국의 치명률이 그 어느 국가보다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코로나19에 미국이 계속해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플로리다 주에서도 일시적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했지만 이제 잦아들었고 텍사스와 애리조나주도 일시적으로 급증을 하다가 이제 진정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미국의 전역의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백신이 개발중이고 준비가 되었습니다. 이제 향후 수주 내에, 일주일 내에 준비가 될 겁니다. 워크 스피드, 빛의 속도 작전 하에 군 병력이 동원돼서 백신을 보급할 것입니다. 그리고 제 자신도 개인적으로 직접 경험을 했지만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서 저도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치료약 처방을 받았는데요. 단기간 입원을 했는데 빠른 시간의 차도를 봐서 지금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물론 이 면역이 형성돼서 4개월 갈지평생 갈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제가 항체가 형성되었습니다. 보다 많은 미국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회복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각국 정상으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즉 코로나19 성공적인 방역에 대해서 많은 정상들이 높은 평가를 했습니다. 고글이나 마스크나 가운과 같은 방역물품 생산에서도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산소호흡기도 이제 미국이 대량 양산체제에 들어가서 수천개 이상을 생산해서 전 세계 각국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코로나19가 물러날 것입니다. 이제 코로나19의 최악의 상황은 극복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바이든 부통령께 묻겠습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조 바이든]
현재 22만 명의 미국인들이 코로나로 사망했습니다. 이 코로나의 확산을 통제하지 못한 책임이 있는 그 사람은 더 이상 미국 대통령 직을 수행해서는 안 됩니다. 매일 1000명 가량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7만 명가량의 새로운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과 비교를 해 보면 의학저널의 평가에 따르면 우리는 굉장히 감염률이 높은 상황입니다. 그로 인해서 20만 명이 넘는 미국인들이 사망할 것입니다. 우리가 마스크를 써야만 합니다. 대통령의 자문위원도 그렇게 권고를 했습니다. 그렇게 하기만 했어도 우리가 수많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그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가 모두 언제나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빠르게 테스트를 진행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국가적인 표준을 만들어서 학교와 기업을 어떤 경우에 개방할 수 있는지 결정하고 이를 위한 재정적인 자원도 확보해야만 할 것입니다. 뉴잉글랜드 메디컬저널이라고 하는 세계적인 의학저널에서는 이렇게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현재의 대통령이 코로나 사태를 다루는 방식은 너무나도 끔찍했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저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코로나 사태를 종식시키겠습니다.
[사회자]
트럼프 대통령님께 다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치료를 받았다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리제너럴 처방을 받았다고 말씀하렸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만에 백신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확실한 사실인가요?
[도널드 트럼프]
확실한 사실은 아닙니다. 그래도 올해 안에는 준비될 겁니다. 그리고 상당히 높은 확률로 2개 회사가 몇 주 내 준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신속하게 준비하고요. 존슨앤존슨 제약사 중의 하나이고 그다음에 모더나, 화이자 등등 성공적으로 계속 백신에서 진척을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이 다른 국가 특히 유럽 국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사회자]
계속해서 트럼프 후보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백신이 조만간, 일주일 내 준비될 거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런데 미국이 정부 관계자들은 2022년이 돼야 전 국민 백신접종이 가능하다고 언급을 했는데요. 그 이후에도 2022년까지 계속해서 사회적인 거리두기를 두고 마스크를 써야 된다고 하는 말인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도널드 트럼프]
제 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군대의 역할을 과소평가한 것 같은데요. 장성들도 준비가 돼 있고 미군에서 백신을 보급할 체계를 갖추었습니다. 백신이 준비가 되자마자 1억정 이상의 백신이 즉시 보급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사회자]
바이든 후보님, 미국인의 40%가량은 코로나 백신을 맞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국민들에게 백신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하시겠습니까?
[조 바이든]
투명성이 중요합니다. 과학자들이 그 백신에 대해서 모든 절차를 거쳐서 검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는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부활절까지 코로나 사태가 끝날 것이다, 여름이면 끝날 것이다 이렇게 얘기해 왔는데 이제 겨울이 다 돼 가고 있는데 여전히 사태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백신이 언제 나올지, 내년 중반까지 언제 나올지 알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사회자]
트럼프 대통령의 답변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은 다시 문을 열고 있습니다. 이제 바이러스에 대해서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제가 중국발 입국을 금지했는데요. 그리고 유럽발 입국도 금지를 했습니다. 1월에 중국에서 바이러스가 발병을 했는데요. 너무 일찍 입국금지를 했다고 처음에 제가 비판을 받았는데 나중에는 바이든 후보가 제가 너무 늦게 입국금지를 했다고 말을 바꾸었습니다. 바이든 후보가 저보다 몇 달이나 뒤늦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류독감 대응을 오바마 행정부가 어떻게 했나요? 참담한 대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가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했습니다. 만약에 오바마 행정부가 저 대신 바이든 후보가 있었다면 아마 70만 명 이상이 사망했을 겁니다. 지금 민주당의 전염병에 대한 대응을 보십시오. 당시 비서실장도 조류독감이 최악의 질병인데 무엇을 해야 될지 손을 쓸 수 없다고 언급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민주당 인사들이 저한테 어떻게 말하고 있나요? 그리고 바이든 후보가 저를 사사건건 비판해왔는데요. 트럼프 행정부, 미국 행정부는 제대로 대응해왔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바이든이 너무 늦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 바이든]
저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혐오적인 태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입국금지를 해서가 아니고 중요한 것은 우리가 44명의 미국인들이 우한에 가서 거기에서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파악을 하려고 했습니다마는 그런 조치가 차단을 당했죠. 그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오히려 중국을 신뢰한다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국방물자생산법을 동원을 해서 필요한 모든 보호장비를 생산해야 된다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때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병원에 가서 걱정하지 마라. 금방 끝날 것이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한 게 다입니다. 세계에서 과학자들 중에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습니까?
[도널드 트럼프]
조만간 코로나19가 종식될 것이고 코로나와 공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바이든 후보가 주장한 대로 영원히 우리가 봉쇄령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물론 바이든 후보는 본인이 은둔을 할 수는 있겠죠. 바이든 후보는 지하실에 혼자 숨어 있을 수 있겠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럴 수 없습니다. 저도 지하실에 무작정 시간을 보낼 수 없고요. 그리고 백악관에 계속 틀어박혀서 1년씩이나 백악관에서 틀어앉아 있고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저는 많은 미국 전역의 시민들과 그리고 현역 장병을 계속해서 만나고 있고 계속 접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반드시 만나야 합니다. 제가 미국 시민들과 만나지 않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물론 제가 확진판정을 받은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제가 코로나19에서 회복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젊은층의 99.9%가 회복했습니다. 회복률이 99.9%가 됩니다. 영원히 미국에 봉쇄령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등교수업을 실시해야 하지 무작정 미국을 계속해서 문을 닫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CDC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에서 코로나19가 젊은층도 감염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조 바이든]
제가 답변 드려도 될까요?
[사회자]
30초 답변하시죠.
[조 바이든]
첫째,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다고 하셨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죽어간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함께 부엌에서 식사를 했던 사람이 그날 세상을 떠나서 그 침대에는 혼자만 누워야 하는 그런 상황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위험한 상황입니다. 위험하다고 국민들에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저는 모든 책임을 다 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가 미국을 덮친 이유는 조 바이든이나 저 때문이 아니라 중국 때문입니다. 중국 때문에 미국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은 중국 입국자는 금지하고 자국민의 해외 출국은 금지하지 않았습니다.
[조 바이든]
중요한 것은 코로나가 처음 전파가 되었을 때 대통령이 뭐라고 했습니까? 걱정하지 말라, 없어질 거다, 부활절쯤이면 사라질 것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없어질 거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때 모든 사람들은 상황이 심각하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도 말이죠. 그리고 대통령은 오늘까지도 우리가 통제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하지만 20만 명이 넘게 어떻게 사망할 수 있습니까?
[도널드 트럼프]
지금 상황을 보십시오. 제가 잠깐 농담하기도 했지만 미국이 제가 봉쇄령을 내렸을 때 처음에는 바이든이 반대했습니다.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도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춤을 췄죠. 그런데 제가 봉쇄령을 내렸을 때 민주당의 반응이 어땠나요? 잘못된 결정이었다, 저를 인종주의자라고 비판할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제가 중국발 입국자의 입국을 금지했는데 처음에는 비판하다가 나중에는 너무 늦게 금지조치를 했다고...
[조 바이든]
저는 그런 얘기한 적 없습니다. 저는 다른 맥락 속에서 외국인 혐오에 대해서 이야기한 겁니다. 중국인 입국 금지에 대해서 반대한 적 없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제가 국경 입국금지를 말아야 된다고 비판을 받았습니다.
[사회자]
그러면 바이든 후보의 다른 전략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과학자들이 권고를 할 경우에 새로운 봉쇄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봉쇄를 했을 경우에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우려도 많습니다.
그리고 가정에서의 약물 남용 문제가 더 심각할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조 바이든]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전국을 한꺼번에 봉쇄하겠다는 뜻은 아닙니다. 현재 많은 학교들 그리고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뭘 했습니까? 골프를 치고 다니지 않았습니까?
[사회자]
추가적인 봉쇄조치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까?
[조 바이든]
중요한 것은 표준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확산의 그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그런 기준을 맞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체육관, 술집 이런 곳들을 어느 정도, 어느 시점까지 봉쇄를 할 건지에 대해서 정해야 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우리가 다시 개방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그런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학교를 보죠. 학교 같은 경우에는 더 많은 교사가 필요하고요. 학급의 인원수를 줄여야만 합니다. 그런 예산이 필요한데 트럼프는 그런 곳에 지원을 안 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제가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바이든 후보가 계속해서 셧다운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쿠오모 주지사나 다른 민주당 주지사나 시장, 펜실베이니아, 노스캐롤라이나의 대응이 어땠나요? 민주당이 주지사인 주가 셧다운을 실시하고 수많은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바이든 후보가 이와 같은 조치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계속 봉쇄령만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등교 수업을 이제 재개해야 합니다. 저도 젊은 아들이 있는데요. 제 아들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의료진에게 제가 물어봤더니 아들이 차도를 보였다고 했습니다. 젊은이들은 코로나19로부터 금방 회복하고 있습니다.
[사회자]
트럼프 대통령에게 다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안전한 등교수업이 가능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어제만 하더라도 보스턴시가 미국의 다른 주와 마찬가지로 전면 온라인 수업을 실시했습니다. 코로나19 급증 때문에요. 그런데 미국의 학부모에게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안전하게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을까 우려하는 교사와 부모들에게 어떻게 말씀하시겠습니까?
[도널드 트럼프]
저는 등교수업을 다시금 실시할 겁니다. 등교수업을 재개할 것입니다. 미국의 다시 문을 열어야 합니다. 영원히 봉쇄령을 실시할 수는 없습니다. 영원히 미국이 문을 닫을 수는 없습니다. 미국은 위대한 국가이고 세계 1위의 경제대국입니다. 그래도 이런 국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습니다. 우울증에 시달리고 그리고 알코올 중독과 약물중독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약물중독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다시 미국이 문을 열어야 합니다. 적어도 치료법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그런데 바이든 후보는 계속해서 미국에 봉쇄령을 내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한 명만, 미국의 그 수많은 전문가들 중에서 한 명만 봉쇄령을 실시한다고 해서 바이든 후보는 그 말을 들을 것입니다.
[조 바이든]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우리는 안전한 상태에서 개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원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기업이 개방을 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식당 같은 경우에는 차단막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서로 감염을 시키지 않을 수 있죠. 그리고 검사를 빠르게 진행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접촉에 대한 추적도 가능해야 합니다. 그런 것들을 가능하게 하는 자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조치와 함께 안전하게 개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데는 어떤 모순도 없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많이 죽지 않았다고 해서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 건 무책임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의 상황을 보십시오. 뉴욕이 유령도시가 됐습니다. 플라스틱 차단막을 말씀하셨는데 지금 기업들이 도산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돈줄도 바닥났습니다. 그리고 플라스틱망 차단이 비용도 아주 많이 수반됩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가림막이 해법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그 비용을 기업이 부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한번 지금 뉴욕의 상황을 보십시오. 아름다운 도시였던 뉴욕이 지금 어떻게 되었습니까? 제가 진심으로 사랑한 도시였는데 활력 있던 뉴욕이 이제 인구 유출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뉴욕에서는 지금 확진자 수를 줄이는 데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성향이냐, 공화당 성향이냐를 가지고 계속 주를 나누어서 얘기하고 있는데요. 우리 모두 미국인입니다. 지금 확진자가 어디에서 증가하고 있습니까? 공화당이든 민주당이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서부이든 중부이든 상관하지 않고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우리가 모두 마스크를 쓰는 것이고요. 그리고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예산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그 예산은 사실 여름에 이미 의회에서 통과됐는데 집행을 안 하고 있는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
뉴욕에서 4만명이나 인구가 유출됐습니다. 한번 다른 지역의 상황도 보십시오. 펜실베이니아 상황은 어떻습니까? 펜실베이니아도 봉쇄령을 내렸는데 미시건주의 상황도 보십시오. 시민들이 꼼짝 못하고 마치 교도소에 있는 것처럼 집에 갇혀 있습니다. 이는 헌법에도 위반되는 일입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상황은 어떻습니까? 노스캐롤라이나주도 지금 봉쇄령을 내렸는데 지금 그 다음에 가정이 직격탄을 받았습니다. 바이든 후보님, 이 상황을 언제까지나 두고볼 수는 없습니다. 미국이 다시 문을 열어야 합니다. 고령층을 보호해야 합니다. 고령층을 보호하고 특히 기저질환, 심장병이나 당뇨병 등이 있는 고령층을 보호해야 합니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진단 테스트 능력을 미국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확진자 수가 많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회자]
다음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안토니 파우치가 미국의 최고 전염병 전문가인데 파우치 박사가 현재 상황을 재난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님은 과학자들이 어리석다고 말씀하시는데 어떻게 답을 하겠습니까?
[도널드 트럼프]
파우치 박사를 제가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는데 파우치 박사도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박사도 이것이 문제가 되지 않으리라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박사가 민주당원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문제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파우치 박사도 이것이 문제가 되지 않으리라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후보가 파우치 박사의 말을 인용을 했는데 지금 한번 상황을 보십시오. 지금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초기만 하더라도 바이러스의 발원지를 몰랐는데 지금은 우리가 바이러스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안토니 파우치 박사가 처음에는 마스크를 쓰지 말라고 해 놓고 나중에는 말을 바꿨습니다. 지금 상황을 보십시오. 파우치 박사도 말을 바꿨는데 실수를 하고서도 지금... 그리고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 바이든]
저는 이렇게 답하겠습니다. 지난 1월에 대통령이 뭐라고 말했습니까? 이것은 심각한 바이러스다. 공기에서 전염될 수 있다. 그리고 독감보다 훨씬 심각하다, 이렇게 말한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의 동료 중에 한 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국민들이 패닉에 빠질까 봐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사실 패닉에 빠진 건 트럼프 대통령입니다. 뉴욕타임즈에서도 이렇게 보도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동료 중 하나가 이것이 정말 심각하다라고 이야기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그냥 무시했던 것이 트럼프 대통령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월스트리트 말씀하셨는데 바이든 후보야말로 월가에서 돈을 챙기고 있지 않나요? 지금 선거자금을 바이든 후보가 엄청나게 모금을 했죠. 그리고 선거자금 모금을 할 때마다 어떻습니까? 저도 대통령으로서 원하면 얼마든지 선거자금을 모집할 수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의 CEO들과 미국 전역의 모든 CEO를 불러서 제가 원하면 선거자금을 모집할 수 있지만 일부러 그렇게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바이든 후보께서 월스트리트 얘기를 꺼내고 계시나요? 바이든 후보께서 지금 월스트리트 돈을 받고 있지 저는 돈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저도 원하기만 하면 바이든 후보보다 얼마든지 선거자금이 더 모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거자금이 저희 진영에 충분히 보유하고 있습니다. 실례로 힐러리 클린턴 후보보다 훨씬 돈을 적게 쓰고도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