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자]
미국의 가정 그리고 경제문제로 넘어가겠습니다. 의료가 핵심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가 대법관 지명자의 청문회에서도 핵심적인 문제로 대두될 것인데요. 오바마 케어의 취소 문제가 큰 이슈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만약에 오바마 케어가 취소된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의료보험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도널드 트럼프]
제가 의료보험에 대해서 어떤 대통령보다 위대한 성취를 이루었습니다. 개인의무조항을 제가 철폐시켰습니다. 오바마 케어의 가장 문제가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즉 형편 없는 의료보험 혜택을 받는 대신에 강제로 가입해야 하는 조항이었는데 이것을 폐지시켰습니다. 그리고 이제 오바마 케어가 그나마 나아졌는데 미국의 위대한 시민에게 제가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이제 의료보험비도 낮아졌습니다. 과거보다는 상황이 개선됐습니다. 그런데 오바마 케어가 과거보다는 나아졌지만 완전히 폐지하는 것보다는 못합니다. 이제 강제가입 조항은 이제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면 어떻게 될까요? 가입조항이 없어서 오바마 케어가 그나마 나아졌는데 기저질환자들도 계속해서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과거보다 훨씬 더 나은 의료체계를 마련할 것입니다. 이제 오바마 케어를 종식시키고 이전보다 훨씬 나은 건실한 의료보험 체계를 도입할 것입니다. 민주당 의원들도 여론의 압박에 이기지 못해서 이제 공화당의 뜻을 따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원이 이번에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다 나은 의료보험체계를 통해서 미국인의 그리고 기저질환자를 가진 분들도 보호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실제로 1억 8000만 명의 미국 시민이 이미 사보험의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오바마 케어의 가입자보다 훨씬 많습니다. 그런데 조 바이든 후보는 1억 8000만 명의 사보험을 지금 폐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시민들이 만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산층이 만족하고 있는 이 사보험을 바이든 후보가 폐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1억 8000만 명의 가입자를 두고 있는 사보험을 바이든 후보가 폐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사회주의식 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억 8000만 명이 이제 사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의료 부분에서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사회자]
바이든 후보께서는 오바마 케어를 더 강화하겠다고 하셨는데요. 만약에 오바마 케어가 위헌으로 판단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조 바이든]
저는 오바마 케어에 퍼블릭 옵션을 추가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바이든 케어가 될 텐데요. 만약에 메디케이드에 가입을 할 수 있다면 자동적으로 퍼블릭옵션에 가입할 수 있고 민간의료보험 업체들과의 경쟁이 오히려 강화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경쟁을 더욱더 강화함으로써 의약품 비용을 더 줄일 것입니다. 더욱더 적극적으로 협상을 해서 약품 가격을 낮출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민간의료보험에 대해서 지지하는 입장입니다.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해있는 국민 중에 그 누구도 자신의 보험을 잃어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오바마 케어 하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우리 역시 기존의 질병에 대해서 보호를 할 것입니다. 트럼프의 계획에서는 그렇게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4년 내내 그런 계획을 만들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실질적으로 그런 계획을 전혀 세우지 않았습니다. 지금 코로나 사태와 경제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지금 벌써 1000만 명이나 되는 미국인들이 의료보험을 잃어버렸습니다. 반면에 오바마 케어로 인해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의료보험에 가입을 했습니다.
[사회자]
그리고 의료보험을 사회주의식으로 만들 것이라고 트럼프 후보가 비판을 했는데요.정부에 의해서 의료보험이 전적으로 통제가 되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 것이다라고 하는 비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조 바이든]
저는 그건 전혀 말이 안 됩니다. 퍼블릭 옵션은 결국 국민들의 선택에 의해서 가입되는 것입니다. 그게 사회주의라고 말하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제가 말씀드린 건 모든 국민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의료보험에 가입할 권리가 있다는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의료비 급증에 대해서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해야죠. 그래야지만 사람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아이가 아파버리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런 가정들이 그렇게 많다면 어떻게 기회를 가질 수가 있겠습니까? 그것은 우리의 아이들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바이든 후보가 47년 동안 정치인으로 활동을 하면서 무엇을 했습니까? 8년 동안 부통령의 임기 동안 과연 무엇을 했습니까? 25년 동안 아니면 불과 4년 전까지 바이든 후보가 도대체 뭘 했나요? 바이든 후보는 사회주의식 의료체계를 도입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부통령 후보는 어떻습니까? 버니 샌더스 후보는 어떻습니까? 모두 진보 좌파입니다. 민주당은 지금 사회주의식 의료체계를 도입하려하고 있습니다. 셰일가스 시추도 마찬가지입니다. 셰일가스 시추도 금지하겠다고 말을 하면서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어떻게 발언했나요? 부통령 후보로 지명되고 나서 무엇을 얘기했습니까? 말을 바꿨죠. 지금 사회자님께서 아주 훌륭하게 진행을 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셰일가스 시추에 대해서 지금까지 바이든 후보가 반대해 왔습니다. 그리고 사회주의식 의료체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조 바이든]
저는 모두가 적절한 가격의 의료보험을 가질 권리가 있다는 겁니다. 바이든 케어에서는 그것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의료보험료도 줄어들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훨씬 더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일 것입니다. 그리고 예측하지 못하는 엄청난 의료비 지출에 대해서 감당할 수 있도록 만들 것입니다. 이런 권리보장을 위해 트럼프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지금 공보험이라고 말하면 바이든 후보가 공보험을 얘기하고 있는데 이는 사회주의식 의료체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적보험을 이야기할 때 이는 메디케어와 여러분의 사회보장체계를 폐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미국을 파탄에 몰아넣을 것입니다. 버니 샌더스 후보도 같은 주장을 했죠. 그리고 아주 진보주의 성향의 주지사가 이와 같이 의료체계의 사회주의화를 시도했는데 실행됐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조 바이든]
지금 트럼트 대통령은 상대 후보가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조 바이든입니다. 저는 이미 경선에서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 후보들을 꺾고 올라왔습니다. 저는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중요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은 메디케어를 포함한 사회보장을 약화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기존의 사회보장체계는 2023년에 파산을 할 것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트럼트 대통령은 그 예산을 더 줄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바이든 후보가 사회보장체계를 몇 년 전부터 철폐하려고 했습니다. 바이든 후보의 발언을 보십시오. 몇 년 전부터 있었던 일입니다. 바이든 후보의 발언을 보십시오. 제가 재선이 되면 주가가 급등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예견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후보가 집권을 하면 주가가 폭락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트럼프 대통령은 주식호황이 자기 덕분이라고 하고 있는데요. 지난 3년간 미국의 억만장자들은 7000억 달러를 더 벌어들였습니다. 7000억 달러나 더 벌어들였습니다. 그것이 바로 트럼트 대통령이 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평범한 미국인들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도널드 트럼프]
퇴직연금기금도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바이든 후보는 현장의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서 지금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자]
현재 1200만 명 이상의 실업자가 미국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800만 명이 빈곤층으로 전락했습니다. 이와 같은 빈곤층이 특히 여성과 유색인종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전쟁에 발목이 잡혀서 구제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도널드 트럼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발목을 잡았기 때문에 물론 제가 대통령이기는 하지만 하원에서 발목을 잡는데 제가 어떻게 하겠습니까? 하원에서 이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는데요. 펠로시 하원의장은 구제법안을 승인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11월 3일에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민주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서 지금 경제, 민생 활성화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낸시 펠로시 의장은 만약에 법안이 통과가 되면 민주당에 유리하리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통과가 안 되면 민주당이 오히려 불리해질 것입니다.
[조 바이든]
상원의 공화당 리더가 이 구제안을 통과시킬 수 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이나 설득하셔야 되죠.
[사회자]
그러면 민주당을 왜 설득하지 않았습니까?
[조 바이든]
저는 분명히 설득했습니다. 처음부터 여름부터 민주당을 설득을 했습니다. 이러한 구제안은 이미 과저부터 논의돼왔던 겁니다. 그리고 저는 회복 법안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구제안에 대해서 제안한 바가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교사, 긴급대응인력, 경찰, 소방관 이런 필수인력들을 증원을 하는 그런 내용의 구제안을 제출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반대를 했고요. 그리고 매코널 공화당 상원 의장이 이걸 반대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하원에서 통과된 법안은 잘못된 법안이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의 하원에서 통과된 법안은 잘못된 법안이었습니다. 미국의 도시와 주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는 수십억 달러를 낭비하는 법안이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결과를 낳은 법안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다릅니다. 저는 미국 시민을 생각하는 대통령입니다. 저는 계속해서 미국의 시민을 그리고 민생을 변함없이 지지해 왔습니다. 오바마 행정부의 경제지원법 아니면 지금 바이든 후보가 주장하는 법안은 잘못된 법안입니다.
[조 바이든]
저는 민주당인 것이 자랑스럽니다마는 모든 미국인들을 위한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 주지사가 민주당이냐, 공화당이냐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미국인 전체의 대통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경찰, 소방관, 교사 그리고 응급인력들과 같은 필수인력들을 우리는 지원해야만 합니다. 그래야지만 미국을 위해 봉사한 이들에게 제대로 된 대가를 지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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