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임산부들을 만나 산후조리 정책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산모들과 임신부, 관련 종사자들의 사연을 듣고 공공산후조리원 등 체계적인 산후조리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현장 연결해 이 후보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사회자]
그리고 이곳 현장에 직접 오지 못하신 분들은 온라인을 통해서 참여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두 손 들어 손 흔들어 주세요. 반갑습니다. 후보님께서도 손을 흔들어주고 계십니다. 우리 후보님께서 그래도 인사 한마디 해 주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반갑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저분 소개해 주세요. 누구인지도 신원이 확인 안 된 상태에서 우리 얘기가 하기가 좀...
[사회자]
알겠습니다. 신원을 확인해야 되는 관계로 우리 줌에 참석하고 계신 김은혜님부터 음소거 해제하시고 인사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광주에서 살고 있는 네 아이 엄마 김은혜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15개월 아이와 뱃속에 10주 된 아이를 함께 가지고 있는 김남혜입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제 아내가 아이 낳아서. 저는 처갓집에 가 있었는데 우리 장모님도 고생하시고 제 아내도 고생하고 또 병원은 아니니까 불안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 후에 제가 성남시장이 돼서 산후조리원 만들려고 했더니 우리 박근혜 대통령께서 그렇게 반대를 해가지고 싸우다 싸우다 결국 실패했어요.
나중에 법으로 막아버리더라고, 법으로. 속여가지고. 그래서 제가 결국 그건 못하고 산후조리비 지원만 하다가 도지사가 된 다음에는 드디어 여주에다 하나 짓고 또 포천인가? 포천에다가 하나 짓고 있는 중인데 어쨌든 전국에 이런 걸 많이 지어서 좋은 시설에서 저렴하게 또 안전하게 아이 낳고 산후조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보니까 여주 공공산후조리원에 계신 분도 있는 것 같고 또 이용 중인 분도 계시고 이용해야 할 분도 계시고. 여러 분들 만나게 됐는데요. 산모도 아이도 건강하고 행복한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갑습니다.
[사회자]
박수 한번 쳐드릴까요. 우리 후보님 훌륭한 생각 갖고 계십니다. 오늘 본격적으로 국민반상회 시작해 보려고 하는데요. 첫 번째로 다둥이맘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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