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비판한 자우림 김윤아 씨를 비판했습니다. 12일 김 대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열린 사단법인 문화자유행동 창립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해 "개념 없는 개념 연예인이 너무 많은 것 아닌가"라고 말했는데요.

한편, 지난달 24일 김윤아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다. 블레이드러너+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이라며 'RIP(Rest In Peace를 줄인 말, 고인의 사망을 애도할 때 쓰는 표현) 地球(지구)'라고 적힌 이미지를 함께 올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소신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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