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액만 ‘15억 원’...쇼핑하러 나갔다가 ‘풍비박산’ 난 가족 [뉴스케치]
“부부는 친절했고, 자상했고, 겸손했고, 아이들을 매우 사랑했습니다. 우리의 모든 애정을 보냅니다”
“만약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가정을 찾는다면, 우리가 너의 새로운 가족이 되어주고 싶어”
지난 주말, 미국 텍사스 총기 난사로 한인교포 가족 3명이 희생됐습니다. 유일한 생존자인 6살 큰아들은 정신적으로 큰 충격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한 모금 사이트에서 한인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모금에 동참했습니다. 이번 모금은 5만 달러를 목표로 했지만, 한국시간 9일 오후 2시 기준 112만 달러, 우리 돈 14억 8천만원이 모였습니다.
[화면 출처 : 미국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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