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쿠데타로 인한 유혈 사태가 국제적 이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YTN도 이를 주요 뉴스로 다루고 있는데요.
오늘은 YTN 모니터단의 평가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YTN 해외통신원이 전한 미얀마 뉴스입니다.
흔히 외신을 통해 들어오는 현지 인터뷰와는 뭔가 다릅니다.
[소자 / 미얀마 양곤 (한국어학 전공) : 이제는 양곤 곳곳에 많은 사람이 모여서 특히 양곤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서 단체로 나와서 시위하고 있습니다.]
[써더메이윈 / 미얀마 양곤 (한국어학 전공) : 우리의 민주화를 우리에게 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관심도 부탁드립니다.]
YTN 모니터단은 한국어를 전공한 미얀마 시민들이 현지 상황을 설명하고 민주화에 대한 의지를 밝혀 미얀마 사태를 좀 더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현지 시청자가 제공한 시위 영상으로 생생하게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었다고 평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해달라는 시청자의 주문도 있습니다.
"광주 민주화 운동을 겪은 우리 대한민국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가슴을 열고 귀를 열고 손을 내밀어 주실 것을 정부와 대통령께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드립니다."
YTN은 미얀마 쿠데타 초기부터 관심을 가지고 사태를 보도했습니다.
시위 사망자가 나오면 속보로 전했고 관련 움직임을 계속 주요뉴스로 다루고 있습니다.
또 미얀마 인권운동가가 스튜디오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주무 부서인 국제부의 김기봉 부장은 미얀마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외신과 제보 그리고 현지 거주인 연결 등을 통해 앞으로도 더하거나 빼는 것 없이 가능한 모든 것을 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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