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나리로 한국인 최초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 배우에게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사 댓글에 나타난 팬들의 칭찬을 소개해봅니다.
Q. 오스카 후보 예상했나?
[배우 윤여정 : 절대요. 꿈에도 생각해본 적 없어요. 오스카상은 저한텐 해당 안 되는 다른 세계 얘기였어요.]
윤여정 배우가 한 외신과의 인터뷰 내용이 방송되자 축하의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자기 인생을 충실히 살아내면 좋은 끝 온다는 걸 몸소 보여주심."
"참 멋있는 사람 나도 이분처럼 나이 들고 싶다"
"그는 이미 상을 받았다. 언제든 상을 받을 자격을 갖추었다고 본다."
"윤여정님의 영광이기도 하지만 이제 우리의 정서가 세계적으로 공감을 얻고 있다는 게 더 크네요."
Q. 후보에 오른 축하 파티는?
[배우 윤여정 : 제가 자가격리 중이라 누가 오고 싶어도 여기 못 옵니다. 그래서 이인아 PD와 단둘이 축하하려고요. 그런데 문제는 이 PD가 술을 못 마셔요. 저 혼자 마셔야죠, 뭐.]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 혼술로 자축하겠다는 재치있는 말도 주목받았습니다.
"소박한 인사말이 더 품격을 높이는군요."
"저 술 한잔에 얼마나 많은 순간들이 담겨져 있을까"
글로 밝힌 소감문도 반향을 불러왔습니다.
"저는 경쟁을 싫어합니다...제 생각에는 한 작품을 다른 배우들이 연기해서 등수를 매기는 것이 아니기에 이 노미네이트만으로도 상을 탄 거나 같다고 생각됩니다."
지난 1966년 데뷔해 선한 역할과 악역을 넘나들며 56년째 연기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원로 배우.
최근에는 팬들이 젊은 시절 사진까지 소환하면서 새로운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댓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영화와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윤여정 배우를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입니다.
#윤여정 #미나리 #오스카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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