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YTN으로 직접 전화를 걸어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시청자 전화 1 : 오세훈 씨 그렇게 거짓말하고 생태탕 주인하고 아들이 나와서 정확하게 했는데 그거 왜 메인 뉴스에 안 올리세요.]
[시청자 전화 2 : 너무 민주당에 유리하도록 하시는지. 무조건 박영선은 잘했고 오세훈 거짓말쟁이고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박영선, 오세훈 두 후보의 마지막 토론에 대해서는 양측 모두를 꾸짖기도 합니다.
[시청자 전화 3 : 시장 보궐선거 하는데 정책토론 하는데요. 이건 정책 토론이 아니고 말장난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이런 건 뭐하려고 하는 겁니까? 좀 시정해 주세요.]
또 군소 후보들을 배제하고 있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시청자 전화 4 : 서울시장(후보) 두 명밖에 없는 거요? 서울시장 후보 다 내보내야 공평한 거 아닙니까?]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기사가 공정하지 않다는 항의도 있었습니다.
[시청자 전화 5 : 지금 부동산 문제로 야당 대표도 같이 포함이 되어 있는 걸로 집세 올려서 받은 문제 지금 나오잖아요.
여당만 나오고 야당은 안 나오네요. 다른 방송들은 제대로 나오는데 YTN을 보는 입장에서 놀랐어요. 왜 편파를 하시는지.]
YTN은 지난달 29일 민주당의 송기헌, 조응천 두 의원이 전셋값을 크게 올렸다는 기사를 방송했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3%를 하태경 의원도 5.71% 인상했는데 이 내용은 다음날 확인이 돼서 뒤늦게 반영했습니다.
처음 보도한 단신 기사는 여당만 거론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인터넷에서 삭제했습니다.
[시청자 전화 6 : YTN이 보수야 아니면 진보야. 그게 궁금하네요.]
YTN이 여당 편이냐 야당 편이냐를 물으시는 것 같습니다.
보는 시간대에 어떤 뉴스가 나가느냐에 따라 오해가 있을 순 있겠지만 어느 쪽으로도 쏠리지 않고 진실의 편에 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거듭 확인해 드립니다.
부디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입니다.
#재보궐선거 #진보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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