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우리나라에서 활동했던 연예인 스티브 유가 올린 유튜브 영상 보셨나요?
어이없는 궤변에 갈 데까지 간, 유 씨의 발언에 비난이 폭주했습니다.
[유승준 : 지난 17일에 유승준 방지 병역법, 즉 유승준 원천 방지 5법 법안을 국회에 발의했다고 들었습니다. 아니 제가 무슨 정치범입니까? 공공의 적입니까? 제가 살인을 했습니까? 대한민국 국민의 세금으로 일하는 정치인이 그렇게 할 일이 없으세요?]
이른바 '유승준 방지 병역법' 발의에 "내가 공공의 적이냐"라며 반발했다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일단 "공공의 적이 맞다"라는 대답부터 수천 개의 공감이 붙었습니다.
언제는 싹싹 빌더니 이제는 막 나간다며 드디어 본심을 드러냈다고도 비판합니다.
이름을 스티브 유라고 바꿔서 불러야 한다는 지적도 많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욕을 해도 우리가 합니다."
외국인은 빠지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유승준 : 제가 국민 사과를 왜 합니까? 제가 정치인입니까? 너네는 평생 약속한 거 다 지키고 사냐?]
"군 입대는 약속이 아니고 의무예요."
"약속은 다 못 지킬지언정 내 조국에 의무는 다하고 산다"라고 꾸짖습니다.
나아가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유승준 방지법'이 꼭 통과되어야 한다며 힘을 실어주기도 합니다.
[유승준 : 세월호 사건 같은 가슴 아픈 참사 이용해서 많은 사람들을 선동하고 촛불 시위 내세워서 혁명 이루었다고요? 그게 혁명입니까? 피만 흘리지 않았지 그거 쿠테타입니다.]
이제는 하다 하다 안 되니까 정치권까지 이용하려 든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스티브 유는 이번 막말로 돌아올 수 없는 선을 완전히 넘었습니다.
"열심히 군 복무 한, 군 복무를 하고 있는 장병들의 희생을 헛되게 하지 마세요"라는 한 시청자의 당부를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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