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세가 또다시 심각해지면서 시민들의 근심도 더 커져 갑니다.
뉴스를 보신 뒤 "이런 건 고쳐달라", "궁금한 게 있다"며 시청자 문의가 많아서 이를 전해드립니다.
[시청자 전화 : 지금 서울에서 경마를 하지 않으니까 창원, 대구, 부산같은 비수도권에서 경마를 하고 있으니까 목요일 저녁부터 많은 인파들이 모텔이나 여관 여인숙에서 자고...이런 것을 잠시만 중단해주면 고맙겠습니다.]
가급적 모이지 말자는 시청자의 뜻은 YTN의 편집 방향과도 일치합니다.
YTN은 방역을 위협하는 현장 고발 뉴스를 적극적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최근 강릉의 한 호텔 풀장에서 열린 무분별한 파티,
그리고 한강 선상에서 열린 루프탑 모임 등의 문제점을 보도했는데 앞으로도 계속 취재하겠습니다.
[시청자 전화 : 방송에서도 AZ를 두 번 맞으면 코로나 바이러스 효과가 없다는 것을 여기서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모더나나 화이자를 병행해서 맞았을 때 효과가 80, 90% 된다는데요. 이것도 지역적으로 차별이 있는 것인지...]
아스트라제네카로 1차 접종을 받은 사람 중 50세 미만은 화이자 백신을 맞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다른 형태의 교차 접종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시청자께서 의문을 제기하신 지역적 차별은 당연히 없습니다.
[시청자 전화 : 모더나가 생산에 차질이 빚어 가지고 물량 부족 사태가 일어난 거 아니에요. 거기에 우리나라도 포함됐고요. 이거 가지고 정부를 공격해야 되겠습니까?]
네 맞습니다. 정부의 잘못으로 몰아갈 수 없는 문제입니다.
다만 야당의 주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그렇게 비친 것이고 모든 기사에는 공급 부족이 원인이며 그 와중에 정부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내용도 보도하고 있습니다.
[시청자 전화 : 대통령께서도 마스크를 쓰고 나와서 얘기하는데 방송국에서는 일체 마스크 쓰는 사람들이 없네?]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와 출연자 등은 발음 등 전달력 문제 때문에 불가피하게 마스크를 벗었습니다.
카메라 앵글 뒤에 모든 스태프와 현장을 이동하며 취재하는 기자들은 마스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녹화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제외하면 저 역시 계속 마스크를 쓰고 다닙니다.
YTN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신웅진입니다.
#코로나19 #교차접종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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