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뉴스 화면과 관련한 시청자 의견 듣겠습니다.
뉴스 중간이나 끝에 방송되는 파노라마 카메라 화면에 대한 의견입니다.
“YTN 뉴스 끝나고 중간중간 뉴스 나올 때 보면 배경화면에 바닷가에 달이 있고 섬 쪽에 데크가 깔린 배경이 나오는데 거기가 어딘지 좀 넣어주세요. 좋은 조경(경치)가 나올 때 자막으로 꼭 어디인지 넣어주세요.”
시청자께서 말씀하시는 화면은 전라남도 목포시 고하도에 설치된 카메라에 잡힌 화면입니다.
목포대교 전경을 잡고 있습니다.
YTN은 하루에 세 번 정도 뉴스 끝부분에서 이곳이 목포대교라는 자막도 넣어서 방송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는 경우 이렇게 목포나 제주에 설치된 CCTV 화면을 뉴스에서 사용할 때가 많습니다.
YTN은 재난 발생 시 국민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특보방송을 해왔습니다.
전국 곳곳에 설치된 수십여 개의 CCTV 화면을 생방송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도 기상 특보나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YTN은 이외에도 서울역과 숭례문 인근,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에도 파노마라 카메라를 설치해, 생방송 뉴스 사이나 뉴스 끝 화면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는 속초등대에 YTN이 설치한 카메라가 있습니다.
뉴스 PD는 전국에 설치된 수십여 곳의 CCTV 가운데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화면을 선택해 생방송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모든 장소에 자막을 넣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장소에 대한 정보도 뉴스인 만큼 장소 자막을 더 넣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협의하겠습니다.
뉴스와 뉴스 사이에 나가는 SB(스테이션 브레이크)나 OAP를 제작해 방송할 때는 장소가 어딘지 알려주는 자막을 최대한 넣어서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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